매일 매일 AI 써서 일을 빨리하라는 직장 상사의 잔소리 정말 지겹죠?
매번 AI에게 물어보다 역시나하고 포기하고 맙니다.
"나는 똑똑한데, AI 너가 잘못됐어!. 아직 제대로 쓸려면 한참 남았어" 이런적 있으신가요?
새로 산 블렌더로 당근 주스 만들려다가 덩어리투성이 나오니까 "이 제품 불량이야!"라고 생각하는 것과 똑같아요
블렌더에는 여러가지 모드가 있는데 그 사용법을 잘 익히면 원하는 결과가 나옵니다.
어떻게 하면 AI와 싸우지 않고 친해 줄수 있는지 같이 보시죠

1. 목표가 흐릿흐릿하면 답도 흐릿흐릿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AI에게 이렇게 물어봐요.
나쁜 질문: "매출 보고서 좀 써줘.". 첨부로 2분기 전체 총괄 보고서 첨부합니다.
좋은 질문: "3분기 매출 현황을 정리한 임원진 보고서를 작성해줘. A4 2장 분량으로, 매출 증감 원인 분석과 4분기 개선 방안을 포함해서 만들어줘" 첨부로 우리팀의 자료만 첨부합니다.
나쁜 질문은 마치 약사에게 "감기약 주세요"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질문은 "목이 아프고, 열은 없고, 몸살이 있습니다. 알약 큰거는 못먹으니 물약이나, 작은 알약으로 주세요" 같이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뭘 원하는지 생각해보고 원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됩니다.
물론 일에 따라서 구체적으로 알려줄수 있는 것도 있고, 방법을 몰라 방법부터 고민해보고 구체화 하는 일도 있겠죠
어떤 거든 내가 원하는 바를 구체화 해야 합니다. 모르면 구체화 하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해도 됩니다.
예시 : "신제품 런칭을 위한 마케팅 기획서, 타겟 고객층은 20대~30대이고, 00컨셉이고, 기존 우리회사 00제품과 같이 사용할수 있는 제품으로 예산안 포함해서 10페이지로 작성해줘"
>> 원하는 목표를 할 수 있는 한 구체적으로, 목표를 잘 모르겠으면 방법을 가이드 받아 봅시다.
2. 긴 글 쓰기가 어색하다는 핑계
사실 우리가 긴 글을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카톡이나, SNS도 모두 짧은 글 위주입니다.
그러다보니 2줄만 넘어가도 글쓰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글을 쓰기 전에 내가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생각 먼저 해야 하는데 이것도 간단한건 아닙니다. 생각하는 것도 점점 퇴화 되고 있는 것같은 느낌입니다. 워낙 유투브, 숏폼 같은 영상을 많이 접하다 보니까.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이 "나는 글 못 써"라고 하면서 AI에게 짧게만 질문해요. 하지만 AI는 정보가 많을수록 더 정확한 답을 줘요.
나쁜 질문: "엑셀 00함수 알려줘"
좋은 질문: "매출 데이터가 A열에 있고, 날짜가 B열에 있어. 이달 매출만 따로 계산하고 싶은데, 어떤 함수를 써야 할까? 그리고 그 결과를 그래프로도 만들고 싶어"
긴 질문이 부담스럽다면, 마치 친한 동료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생각해보세요. "야, 나 지금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말하는 느낌으로요.
>> 글도 쓰다보면 늘어요. 처음부터 각잡고 구체적으로 길게 써야지 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만큼만 몇번 하시다 보면 조금씩 길어집니다. 글이 길어 진다는건 구체화 된다는 얘기 겠죠

3. AI를 만능 마법사로 착각하는 오해
AI는 도라에몽의 4차원 주머니가 아니에요. 상황을 설명해주지 않으면 정확한 답을 줄 수 없어요.
나쁜 질문: "고객 컴플레인 처리 방법 알려줘"
(그러면 잘 ~ 알려줄겁니다. 그냥 교과서 처럼, 내 상황과 맞지 않는 ㅠㅠ)
좋은 질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데, 배송 지연으로 화난 고객이 전화했어. 이미 사과는 했는데 계속 화를 내고 있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우리 회사는 작은 스타트업이라 보상 정책이 유연한 편이야"
두 번째 질문은 AI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해줘요.
마치 분시집에가서 "사장님 전 라면이 꼬들꼬들보다 약간 불은게 좋아요, 그리고 조금 덜 맵게 해주세요"라고 하면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는것 처럼요
>> AI가 조금더 발전하는 간단하게 말해도 마법사 처럼 알아서 해줄겁니다. 하지만 아직 그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마법사가 아닌 그냥 옆에 있는 동료하고 생각합니다.
4. 한 번에 완벽한 답을 기대하는 성급함
AI와의 대화는 마치 요리하는 것 같아요. 한 번에 완성품이 나오는 게 아니라, 계속 간을 맞쳐가면서 완성하는 거죠.
1차 질문: "로고 디자인 컨셉 잡아줘"
- AI 답변: (일반적인 로고 디자인 원칙들...)
2차 질문: "아니야, 우리는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야. 20-30대 여성이 타겟이고, 자연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원해"
- AI 답변: (훨씬 구체적이고 유용한 컨셉들...)
3차 질문: "그 중에서 초록색 계열 아이디어를 더 자세히 설명해줘"
이렇게 단계별로 구체화해가면서 대화하면, AI도 점점 더 정확한 답을 줄 수 있어요.
>> 하다보면 직접하는 것 보다 AI로 하는게 시간이 점점 줄어 들겁니다.물론 나중에 직접 손은 한번 더 봐서 완성도를 끌어 올려야 겠죠?

5. 답변을 받고 나서 추가 질문을 안 하는 아쉬움
AI가 답을 주면 그걸로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진짜 활용은 여기서부터 시작이에요.
관리자급인 최팀장이 직원 교육 자료를 만들 때의 대화를 보세요:
1차: "신입사원 교육 자료 만들어줘"
- AI 답변: (기본적인 교육 자료 틀...)
2차: "이걸 더 실무 중심으로 바꿔줘. 우리 회사는 제조업이야"
- AI 답변: (제조업 맞춤 내용...)
3차: "여기서 안전 교육 부분만 따로 떼서 체크리스트로 만들어줘"
4차: "이 체크리스트를 신입사원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해줘"
이렇게 계속 파고들어가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 처음부터 구체적으로 질문해도 됩니다. 이건 부족하다 생각될때 사용하세요
빨리 퇴근하고 싶나요? AI와 친해집시다.
AI를 쓰다가 포기하는 건 마치 운전 배우다가 첫 번째 시동 끄고 "나는 운전 재능이 없어"라고 하는 것과 같아요.
지하철만 탈 수는 없지 않나요 ^^
핵심은 명확한 목표 설정, 구체적인 상황 설명, 그리고 끈기 있는 대화예요. AI는 당신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자가 아니라, 정보를 주면 줄수록 더 똑똑해지는 대화 상대라고 생각하세요.
내일부터는 AI에게 질문할 때, "이 상황에서 내가 뭘 원하는지 친구에게 설명한다면?"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훨씬 만족스러운 답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 원하는 답이 바로 안나오면 "그래 몇번 더 질문해서 구체화 하자" 이렇게 ..
[오늘의 AI 팁] Chain of Thought 프롬프트는 AI에게 단계별로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기법입니다. "단계별로 설명해줘" 또는 "차근차근 분석해줘"라고 하면 더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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